한라산국립공원 5월부터 입산 및 하산 시간 조정

2016-05-01     오세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김창조)에서는 이달부터 8월 31일까지 하절기에 탐방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입·하산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조정된 입·하산 시간은 코스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 연장됐다.

입산 시간은 ▲어리목코스(통제소)·영실코스(통제소) 오후 2시에서 3시 ▲윗세오름통제소 오후 1시30분에서 2시 ▲성판악코스(진달래밭) 오후 12시에서 1시 ▲관음사코스 오후 12시30분에서 1시 ▲돈내코코스(안내소) 오전 10시30분에서 11시 ▲어승생악코스(입구) 오후 5시에서 6시, 하산 시간은 ▲윗세오름 오후 4시에서 5시 ▲동능정상 오후 2시에서 2시30분 ▲남벽분기점 오후 2시30분에서 3시로 조정된다.

김창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는 불규칙한 날씨 변동으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음용수, 여벌옷, 모자 등 충분한 복장을 준비해 안전 산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