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채취객 사망 발견
70대 실종 하루만인 30일
2016-04-30 고상현 기자
고사리 채취객이 실종된 지 하루 만에 주검으로 발견됐다.
제주 소방은 제주시 노형동 1100도로상 노루생이 삼거리 인근에서 29일 오후에 고사리를 따다가 실종된 전모(79)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30일 밝혔다.
제주 소방은 29일 오후 4시12분께 전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실종 장소 일대를 수색에 나섰고, 30일 오후 3시께 인근 절벽에서 전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현장 조사를 벌이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