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진흥원, 신미술회 초청 전시
2016-04-27 오수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덕준)은 신미술회(회장 이승환)를 초청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2전시실에서 기회전시회를 개최한다.
신미술회는 한국사실작가회 회원들과 청파회 소장파 작가 등이 한국적인 사실주의 확립과 새롭고 건전한 한국미술 창조에 힘쓸 것을 약속하며 1974년 창립됐다. 현재 회원은 80여명이다.
이번 전시에는 제주도 출신의 고보형 작가를 비롯해 우리나라 구상미술을 이끌어 가는 작가 64명의 한국화·서양화 작품 80여점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작가들의 격조 높은 작품과 땀과 열정이 녹아 있는 작품들을 통해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