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공무원 임용 경쟁률 ‘17대 1’

61명 모집에 1057명 접수

2016-04-26     문정임 기자

오는 6월 18일 치러지는 2016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전체 61명 모집에 1057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1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산 직렬(일반)이 25대 1로 가장 높았고, 교육행정 직렬(일반)이 21.1대 1, 시설관리 직렬(일반)이 18.3대 1의 순을 보였다. 고졸자 공업 일반전기 1명 모집에도 9명이 접수했다. 반면 전산 직렬 장애인 1명 모집에는 지원자가 없어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

성별로는 남자응시생이 601명(56.9%)으로 여자 응시생 456명(43.1%)보다 많았다. 

연령대로는 20대가 486명(46.0%)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415명(39.3%), 40대 113명(10.7%), 10대 29명(2.7%), 50대 14명(1.3%) 순이었다.

원서접수 취소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다. 기간내 취소할 경우 응시수수료 전액을 환불한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응시자들은 오는 6월 18일 필기시험과 8월 2일 면접시험을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8월 5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