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도로서 승용차·렌터카 충돌···3명 부상

2016-04-26     김동은 기자

26일 낮 12시3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5·16도로 수악교에서 제주시 방면 1km 지점에서 승용차량과 SUV 렌터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모(51)씨가 중상을 입고 렌터카 운전자 이모(27·여·경기)씨와 동승자 조모(50·서울)씨가 경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돌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제주시에서 서귀포시 방면으로 가던 승용차와 서귀포시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달리던 렌터카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