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해결 시장 확고한 철학 중요”
2016-04-25 한경훈 기자
○···중앙지하도상가 개․보수공사 등 지역민원이 원만하게 해결되면서 제주시 관계자들은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후련하다”는 반응.
이 같은 기류를 반영하듯 김병립 시장은 25일 간부회의에서 “지하상가 등 여러 가지 갈등 사안이 대부분 해결됐다”며 “남아있는 지역민원도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
일각에서는 “당초 지하상가 공사를 놓고 행정과 상인 간 대충돌이 우려됐다”며 “이번 갈등 해결에는 민원인에게 끌려 다니지 않는 시장의 확고한 철학이 크게 작용한 만큼 향후 민원 대처도 주목된다”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