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오늘 ‘외상센터 심포지엄’
2016-04-21 백윤주 기자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22일 1시부터 제주대학병원 2층 대강당에서 외상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상환자의 이송 및 진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가 권역외상센터 지원사업을 공모함에 따라 올해 제주 지역에서 병원 1곳이 선정될 예정, 이에 향후 권역외상센터 운영 시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외상환자 이송의 실제 내용과 외상환자의 치료,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등을 진단할 계획이다.
강성하 병원장은 “권역외상센터의 지정은 필수적이고도 시급한 과제”라며 “병원의 이해보다 환자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의료기관으로 빨리 지정돼 ,건강한 제주를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권역외상센터는 현재 전국적으로 15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