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빳, 국악퓨전밴드 ‘숲’ 초청공연

2016-04-21     오수진 기자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가 22일과 23일 오후 7시 국악밴드 숲(SOOPf)을 초청해 공연을 연다.

국악과 재즈, 클래식 그리고 다양한 현대적 요소가 결합된 국악밴드 숲은 젊은 음악인들(김희정·김경원·박소진·박미수·김병남·남궁윤·김은정)이 모여 다양한 장르의 조화와 아름다운 음악을 이뤄낸다.

숲의 리더 김희정 씨는 “일상 속에서 우리가 익숙하게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들과 이야기들로 이름 붙여진 수록곡들을 통해 음악을 듣는 모든 이가 짜릿한 감동과 따스한 위안을 느낄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한다.

이번 공연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감수성이 젊은 예술가들에게서 어떻게 재해석됐는지 엿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과 동시에 국악, 재즈, 라틴 등 다양한 음악장르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람료는 현장구매 시 2만 원이며, 예매 시 1만 원이다. (문의=064-738-5855, 010-5219-5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