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재산 임대정보도 특정인에게"
2016-04-21 김승범 기자
○···총선 과정에서 고위 공직자 출신 후보의 공유재산 매입 문제가 불거진데 이어 공유재산 임대에도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
20일 진행된 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고용호 의원은 “공유재산 임대가 대부분 수의계약으로 이뤄지고 특정인의 사유재산처럼 사용되는 사례가 상당하다. 공유지 임대 정보도 특정인에게 넘어가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를 강조.
일각에서는 “공유지 임대가 수의계약이면 관련 공무원이나 일부 특정인 정도만 알 수 있는 게 아니냐”며 “어떤 이들이 공유재산을 이용하는지 궁금할 따름”이라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