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에 전념하는게 대권 지름길"

2016-04-20     김승범 기자

○···19일 진행된 제339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 첫날 원 지사가 대권도전에 대한 의지가 담긴 발언을 하며 눈길.

강경식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에서 원 지사를 향해 “도정에 매진하기 보다는 중앙정치에 대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도정에 전념하는 것이 대권으로 가는 빠른 길”이라는 지적에 원 지사는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즉답.

현우범 의원도 “총선에서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가 큰 타격을 입으며 원 지사가 대선 후보로 중앙에서 많이 거론되고 있다. 더 큰일을 하도록 원하는 도민도 많다”고 의미심장한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