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차량털이범 입건
2016-04-19 백윤주 기자
운전자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차량 안 물건을 훔친 20대 남성이 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오전 8시께 제주시 이도2동 모 어린이집 앞에서 K씨(38)가 차를 세워 아이를 맡기러 간 사이 차량 조수석 문을 열어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H씨(22)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H씨가 훔친 가방 안에는 현금과 휴대전화 등이 들어 있었으며, 모두 합쳐 1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블랙박스 등을 통해 인상착의를 확인, 주변을 탐문한 끝에 H씨를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