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명예 흐려놓았다"

2016-04-18     김승범 기자

○···20대 총선에서 붉어진 공직자 출신 후보의 재산증식 의혹과 전·현직 지사의 선거개입을 놓고 공무원 조직에서 불만의 목소리.

전공노 제주본부는 15일 성명을 통해 “완벽한 선거를 치렀던 주역들은 도내 2천여 공직자들”이라며 “그러나 누구보다도 청렴해야 할 일부 후보의 재산증식 의혹은 공직사회에서도 큰 화두로 떠올랐고, 특히 현직 지사의 소위 ‘元심 마케팅’과 전직 지사들의 ‘구태정치’는 불신만 키웠다”고 지적.

일각에서는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의 명예까지 실추 시킨게 아니냐”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