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중소기업 생산제품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
2016-04-12 오세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 생산제품에 대해 ‘스토리텔링 마케팅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스토리텔링마케팅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제품(특산품 등)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별 브랜드 또는 제품의 스토리 개발·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토리텔링마케팅사업 대상자는 서류 평가항목 상세 인터뷰와 스토리텔링 희망요소, 적합성, 사업성, 활용계획 등을 평가배점화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스토리텔링마케팅 전문가에게 포트폴리오 구축, 전략 및 활용방안(BI시안, 홍보계획, 홍보물 등)등에 대한 1대1 전담 멘토링을 받게 된다.
제주도는 도내 소재 기업 제품이나 제품관련 서비스 등 5개 범위 내외로 선정해 올 상반기 추경예산 또는 내년 지원사업 본예산(1억5000만원) 반영 및 내년 성과분석 후 확대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스토리텔링마케팅 사업을 통해 도내 제품의 홍보마케팅 기법을 개선하고, 시장확대, 제품 포지셔닝 및 타깃채널 등 전략방향 설정을 강화해 제주제품의 판로확대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