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외도 의심해 남성 폭행 30대 입건

2016-04-11     김동은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11일 별거 중인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남성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서모(3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10일 오전 1시8분께 아내 송모(26)가 살고 있는 서귀포시 동홍동 아파트에서 김모(30)씨가 나오는 것을 보고 화가 나 김씨의 얼굴 등을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