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내신성적 산출 지침 연수

2019학년도 고입제도 개선 시행 대비

2016-04-10     문정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7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고입제도 개선에 따른 내신성적 산출 지침 안내와 자유학기제 학생평가 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자유학기제 학생평가 매뉴얼 연구원인 공주대학교 임은진교수를 초빙하여 자유학기제 학생평가 방안에 대하여 과정중심평가, 학습자가 참여하는 평가를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2019학년부터 선발고사가 폐지되고 내신 성적으로만 학생을 선발하게 됨에 따라 학생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요구되며, 평가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이 중요하게 되었다.
 
도교육청은 그 동안 입시에 맞춘 수업전개와 평가문항 제작으로 학생을 평가해오던 관행 과감히 허물도록 전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중심의 수업 전개와 수업과 연계한 수업밀착형 평가’에 대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연수 지원을 통해 학생 참여형 수업과 수업밀착형 평가로 학생의 창의성을 관찰하고 학생의 성장을 기록하는“수업-평가-기록”일체의 교실문화가 정착되리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