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4·13 총선 앞두고 소방안전대책 추진한다

2016-04-10     고상현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이 마련돼 추진된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4·13 총선에 앞서 투표소 228개소, 개표소 2개소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선거 전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 소방은 투·개표소 내 소방 시설이 정상 작동하는지, 피난 방화 시설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관계인에 대해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거일 당일에는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개표소 2개소에 대해서는 소방차량과 인력을 고정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