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윈드시어 특보 항공기 일부 지연운항

2016-04-07     진기철 기자

제주공항에 윈드시어 주의보가 발효돼 7일 오전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 출발 예정이던 진에어 LJ302편과 오전 8시 45분 대한항공 KE1902편이 50분가량 늦게 출발했다.

오전 10시 기준 지연운항 항공기는 출발 5편, 도착 3편 등 모두 8편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제주공항의 윈드시어는 오전 중 해제돼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전날 제주공항은 난기류로 일부 항공기가 결항되고 수십편이 지연운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