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석 절도 50대 입건
2016-04-05 백윤주 기자
남의 과수원에서 일을 하다 자연석을 훔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14일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현모(75)씨의 과수원에서 일을 하던 중 자연석 1점을 훔쳐간 이모(59)씨를 절도 혐의로 4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씨가 4일 자신의 과수원에 들렀다가 자연석이 사라진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인부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이씨를 붙잡았다.
해당 자연석은 이씨의 자택에 있었으며 회수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