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 선발시험 ‘12월 16일’

도교육청,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2016-03-31     문정임 기자
2017학년도 고입 선발시험이 오는 12월 16일이 치러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 201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내용을 보면 전기 모집인 특목고는 학교별 계획에 따라 9월부터 전형이 시작된다. 특성화고는 11월 21일 취업희망자 특별전형, 11월 24~28일 일반전형 원서를 접수해 12월 2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한다.
 
후기 모집인 일반고는 12월 6~8일 원서를 접수하고, 12월 16일 선발고사를 치른 후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는 12월 30일까지,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다음 해 1월 6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전형방법은 현행대로 특수목적고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선발하고, 평준화 지역 일반고는 내신성적 50%(180점)와 선발시험 50%(180점)를 적용한다.
 
2017학년도 고입전형에서는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이 기존 5%에서 15% 이상으로 확대된다. 함덕고 특성화과(3학급)가 보통과로 변경돼 후기 일반고 전형으로 실시하며, 체육·무용 특기자 전형은 학교장 및 가맹경기단체장 등 추천에 의한 지원 자격 기준이 없어진다. 대신 순수한 경기 참가 실적에 의해서만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