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물질 전체로 조사 확대해야”

2016-03-30     문정임 기자

○···환경부가 일부 학교의 우레탄 트랙에 대해 유해물질을 조사한 결과 25개교 중 13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납이 검출되면서 인조물질로 조성된 학교 운동장에 대한 불안감이 또다시 조성.

이에 제주교육청은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173개교에 유해성 검사 시행 공문을 발송하고 오는 6월까지 결과를 받기로 한 상황.

소식을 접한 도민들은 “한동안 인조잔디가 말썽이더니 이번엔 우레탄 트랙”이라며 “이 참에 인조물질이 들어간 학교 운동장 전체에 대해 대대적인 유해성 조사가 이뤄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