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 7일’
2016-03-30 문정임 기자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7일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30일 발표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치러진다.
한국사는 변별이 아닌 소양평가에 무게를 두고 수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한다. 필수화 취지에 따라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국어, 영어 영역은 공통시험으로, 수학 영역은 가형과 나형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전년과 같이 70% 수준을 유지한다.
올해 시험에는 전 영역에 걸쳐 2009 개정교육과정이 전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