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실시
2016-03-30 진기철 기자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는 다음달 18일까지 20일간 제주도 전역의 545가구(전국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제적 삶(well-being)의 수준, 변화 지속기간 등을 미시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가구특성별 소득, 자산, 부채, 지출 등 가구의 재무건전성에 대해 조사가 이뤄진다.
구체적인 조사항목은 금융부문(276가구)은 가구구성, 자산 및 금융자산운용계획, 부채 및 부채상환능력, 소득 및 지출 등 170개 항목이다.
또 복지부문(269가구)은 가구구성, 자산, 부채, 소득, 지출, 노후생활 등 150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금융 및 복지정책, 학계연구 등에 활용되며, 올해 12월에 공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