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와 10만원 수표 훔친 남성 체포

2016-03-30     백윤주 기자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업주의 휴대전화 등을 훔치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일 오전 8시30분께 제주시 동광로 모 주점에서 업주 김모(63)씨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김씨의 휴대전화와 휴대전화 케이스 안에 있는 10만원을 훔친 고모(60)씨를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30일 전했다.

경찰은 김씨가 도난당한 10만원권의 수표번호를 추적, 탐문 수사 끝에 고모씨를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