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마을정비 사업 2곳 연내 완료
18억원 투입 남원 의귀-표선 세화1
2005-07-19 정흥남 기자
남제주군은 2005년도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남원읍 의귀리와 표선면 세화1리 ‘마을정비사업’을 올 연말까지 완공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남군은 이들 2개 사업에 18억을 투입, 남원읍 의귀리에는 하루 30t처리규모의 오수처리시설과 분류식 하수관거 2.5km 등을 설치키로 했다.
또 표선면 세화1리에는 하루 80t처리 규모의 오수처리시설과 분류식하수관거 2.4km가 개설되는 것을 비롯해 500m 구간에 대한 마을안길 포장공사가 이뤄진다.
남군은 또 이 사업과 병행,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상수도관 교체공사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