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맞춤특기병' 명칭 '취업맞춤특기병'으로 변경한다
2016-03-29 고상현 기자
제주 지방병무청은 ‘맞춤특기병’ 명칭을 ‘취업맞춤특기병’으로 변경해 사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취업맞춤특기병’ 모집제도는 입영 전에 기술 훈련을 받고 해당 특기 분야로 군 복무를 하는 제도다. 제대 후에는 지역고용센터와 연계해 특기 분야로 취업할 수도 있다.
올해 모집 인원은 1300여명으로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연중 신청 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해군‧공군 취업맞춤특기병 모집까지 확대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으로 ‘기술특기병’과의 혼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제주지방병무청=064-720-3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