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상가 공사, 전면폐쇄 아니”

2016-03-28     한경훈 기자

○···제주중앙지하상가협동조합이 28일 “1년 동안 개․보수 공사를 통해 지하상가를 전면 폐쇄할 경우 지역상권 악화는 명약관화”는 내용의 기자회견에 대해 제주시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 표명.

제주시 관계자는 “공사는 5개 구간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시행하기 때문에 전면 폐쇄는 말이 안 된다”며 “상인들이 내용을 뻔히 알면서 왜 그러는 지 모르겠다”고 성토.

이 관계자는 “상인회 측에 대화를 제안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지하상가 개․보수는 안전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니 만큼 공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