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위 4·3영화 ‘그 섬에 이야기가 있었네’ 상영
2016-03-27 오수진 기자
(사)제주영상위원회가 제68주년 4·3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제주4·3평화재단과 공동으로 4·3관련 영화를 상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그 섬에, 이야기가 있었네’를 주제로 한 이번 영화 상영은 한국역사상 최초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오멸 감독의 ‘지슬’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부터 4편을 상영한다.
4일에는 임흥순 감독의 ‘비념’ 5일에는 구자환 감독의 ‘레드 툼’ 6일에는 이상우 감독의 ‘작은 연못을 잇따라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은 영화문화예술센터 1관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다.(문의=064-756-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