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마다 다른 탄산수 시장 규모"

2016-03-22     김승범 기자

○···1000억대 탄산수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제주도개발공사가 CJ와의 합작법인에 따른 출자 동의안이 제주도의회를 통과했지만 기대와 우려가 교차.

21일 열린 도의회 환경도시위 회의에서 김영철 개발공사 사장은 “국내 먹는샘물 시장 점유율 1위인 삼다수의 브랜드 파워와 CJ의 유통·네트워크가 조화를 이룬다면 시장에 금방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이와 관련 고태민 의원은 “자료마다 탄산수 시장규모가 다르다. 투자를 하려면 정확한 데이터가 있어야 하는데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 아니냐”고 문제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