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독 치료 50대 안방서 숨져

2005-07-18     김상현 기자

15일 오후 4시께 자신의 집에서 농약을 마시고 병원치료를 받던 정모씨(51.남제주군 안덕면)가 사망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오후 10시께 정씨의 부인 현모씨(46)가 안방에서 신음중인 정씨를 발견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후송했다.

경찰은 현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