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보단 인원보강이 시급”
2016-03-17 이정민 기자
○···전국의 일선 행정현장인 읍·면·동사무소의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하겠다는 중앙정부 계획을 두고 설왕설래.
정부는 오는 5월 전국 30개 지방자치단체 33개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모든 읍·면·동의 명칭을 ‘행복복지센터’로 바꿔 맞춤형 통합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
일각에서는 “지금도 읍·면은 사무소로, 동은 주민센터라고 명명돼 혼란스러운데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되는 것’도 아니고, 이제는 이름 바꾸기보다 일선 읍·면·동에 인원 보강이 더 필요할 때”라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