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전반기 동원 지정 분석회의

2016-03-17     박민호 기자

제주지방병무청이 전반기 동원지정 분석회의를 개최, 확고한 동원태세를 점검했다.

제주지방병무청은 17일 청 회의실에서 박복순 제주병무청장과 해병대 제9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전반기 병력동원지정 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쟁 등 비상시를 대비해 신속·정확한 작전소요병력 충원을 위한 자원관리 정보공유와 동원업무 개선․발전을 통해 확고한 동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수임군부대장의 병무행정과 동원소집 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병대 제9여단장이 회의에 참여해 동원업무 전반에 대해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박복순 청장은 “병력동원 업무의 지속적인 보완·발전으로 신속한 지역 동원체계를 확고히 하기 위해 수임군부대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회의를 마친 후 청사 내 징병검사장을 찾아 입영을 앞둔 수검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