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출수 전용관로 시설 빨리해야”

2016-03-15     한경훈 기자

○···제주시가 봉개매립장 침출수 전용관로 미설치 구간(사라봉 기아자동차~제주외항~병문펌프장 구)에 대한 시설 공사를 발주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

침출수 전용관로는 번영로 확장과 병행해 2009년까지 사라봉 기아자동차 앞까지 매설됐으나 그 외 구간은 침출수가 생활오수와 합류돼 병문펌프장으로 이송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냄새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

일각에서는 “제주항이 제주의 관문인 점 등을 감안하면 침출수 전용관로 시설을 미룰 일이 아니었다”며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