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투명하게 학생 선발해야”
2016-03-14 이정민 기자
○···제주도가 도정 사상 처음으로 추진하는 대학생 해외대학 학점 교류 지원 사업을 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
제주도는 1인당 8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하고 저소득층 대학생을 우선해 150여명을 선발, 해외 대학에 파견해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선정 여부에 따라 학생들 간 희비가 갈릴 전망.
주변에서는 “행정의 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학생 선발 시 잡음이 없도록 공정·투명한 절차가 수반돼야 한다”고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