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부진, 가정 탓하는 교사”
2016-03-10 문정임 기자
○···제주지역 초등 교사들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진행한 기초학력 부진학생 관련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원인을 주로 가정 사에서 찾은 데 대해 비난 여론이 고조.
이는 가정환경으로 인한 주의력 저하나 학습동기 저조가 학력 부진의 이유가 될 수는 있지만 의무교육인 초등학제에서는 이런 학생들에게 새로운 의욕을 불어넣는 것 역시 교사들의 역할일 수 있기 때문.
시민들은 “교사들에게 탄탄한 복지 등 좋은 근로환경이 주어지는 것은 그만큼의 역할을 기대하기 때문 아니겠느냐”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