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2016 학교 밖 폭력 예방 사회단체’에 지정서 전달
2016-03-10 문정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별관에서 올 한 해 학교 밖 폭력예방 활동을 담당할 28개 사회단체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범사회적 차원에서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확산의 임무를 맡게 된 28개 단체는 앞서 선정위원회가 청년회와 해병대전우회를 중심으로 지역별 안배해 선정했다.
해당 단체들은 지역 학교와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말까지 다양한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치고, 활동계획과 실적에 따라 활동비를 차등 지원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지정서 전달을 통해 이들 단체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에 도움을 줌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문화육성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지정서를 받은 단체는 남원파출소협의회, 노형동연합청년회, 노형지구자율방범대, 대정읍연합청년회, 법사랑보호관찰서귀포지회, 봉개동연합청년회, 성안청소년이동쉼터, 애월읍청소년지도협의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