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영아 “우리 아기 잘 한다” 입학식 개최
9일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2016-03-10 문정임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일 장애영아교육지원실에서 장애영아를 위한 ‘우리 아기 잘 한다’ 입학식을 가졌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영아교육지원실은 만 3세 미만의 장애영아를 교육하는 곳이다. 총 7명의 영아가 입학했다. 1년 간 대근육발달 촉진, 노래와 율동을 통한 언어능력 향상, 장난감을 통한 조작능력 향상 등 유치원 입학 전 기본습관형성을 기르는데 필요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가족 소개와 환영의 뜻을 담은 사탕목걸이 증정, 교육과정 설명이 이뤄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을 통해 장애영아의 발달을 촉진하고 무상교육으로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