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 예산 총선 쟁점 전망”

2016-03-10     이정민 기자

○···중앙정부에서 지원하지 않아 지방에서 문제가 되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이 이번 4·13총선에서 쟁점 중 하나가 될 전망.

올해 수백억원대에 달하는 누리과정 예산을 제주도가 보육 대란 방지를 위해 ‘선(先) 집행 후(後) 정산’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지만, 올해 말까지 중앙정부가 지원하지 않으면 제주도나 도교육청이 떠안을 수밖에 없는 상황.

주변에서는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지 않아 지방재정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는데, 차기 국회 입성을 원한다면 유권자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확실한 견해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