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예동 군산공원에 新산책로 개설
서귀포시
2005-07-16 한애리 기자
서귀포시 상예동 군산 공원에 새로운 산책로가 개설됐다.
서귀포시는 군산공원 내 각종 체육시설 등이 갖춰져 시민들의 운동코스로 각광받고 있음에 따라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구시물에서 정상까지 400m 산책로를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서귀포시는 쾌적하고 친환경적 산책로 조성을 위해 철도청에서 발생하는 폐침목을 이용했다.
폐침목은 크레오소트유를 주입해 방부 처리한 것으로 쉽게 부패하는 일반 목재의 결점을 보완해 수명을 연장시킨 소재다.
서귀포시는 군산 산책로가 깔끔하게 정비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