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수 시인 아동문예문학상 당선
2016-03-10 오수진 기자
김익수 시인이 제266회 아동문예문학상에 당선됐다.
제주 출신인 김 시인은 사단법인 한국아동문예작가회의 ‘아동문예’에서 동시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당선작은 ‘가는 정 오는 정’, ‘바람의 일’, ‘피아노 건반이에요’다.
심사위원들은 “예리한 시안과 따스한 심성으로 사물에 대해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가슴에 담아두는 아름다운 미덕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2012년 시인으로 등단한 김 시인은 제주MBC 편성부장과 KCTV제주방송 기획관리국장을 지냈으며 현재 제주문인협회, 고우리 문학관에서 들메문학회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