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취식·경찰관 폭행 40대 입건
2016-03-10 김동은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10일 주점에서 술을 먹은 뒤 술값을 내지 않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사기·공무집행방해)로 유모(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이날 오전 2시20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모 주점에서 16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지구대로 동행하던 중 순찰차 안에서 경찰관의 얼굴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