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 공사장서 70대 인부 추락
2016-03-10 김동은 기자
10일 낮 12시47분께 서귀포시 법환동의 한 주상복합 건물 공사 현장 1층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김모(73)씨가 3m 아래 지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씨가 머리와 어깨 등에 부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합판이 무너지면서 김씨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