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박물관서 제주바다·해녀문화 느껴보세요”
현장학습·찾아가는 박물관 등 맞춤형 교육 진행
2016-03-09 오세정 기자
해녀박물관은 올 상반기 제주의 독특한 해녀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교·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한 현장학습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 등 대상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된다.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 바닷속이야기’와 초등학생 대상 ‘박물관 스스로 학습’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해녀옷, 붙덕, 숨비소리 등 제주바다와 해녀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소라껍질을 이용한 체험활동 등으로 해녀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갖도록 하고자 한다.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제주해녀이야기’와 ‘제주해녀를 소개합니다’로, 해녀의 삶을 되짚어보며 제주해녀 소개하는 모자이크 작품 만들기 등을 할 예정이다.
(문의=064-710-7770 제주도 해녀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