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가파·마라도항로 여객선 안전 점검
2016-03-09 오세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120만명 수송이 예상되는 도내 항로 운항 여객선을 특별점검 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는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4일 가파도 및 마라도항로 운항 여객선 3척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여객선 승하선 및 접안시설 안전, 터미널 선착장 청결상태 및 여객 운임표 부착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제주도 관계자는 “여객선 및 편의시설 이용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봄철 짙은 안개 및 관광안전을 점검·관리해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면허 여객선은 마라도 및 가파도 항로를 운항하는 모슬포2호, 21삼영호, 송악산101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