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 FTA 활용 지원 공익관세사 운영

2016-03-09     진기철 기자

제주세관(세관장 이소면)은 제주도내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와 협업해 제2기 공익관세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공익관세사는 제주세관에 설치된 ‘한·중 FTA 종합상담센터’에 배치돼 FTA 활용에 취약한 제주도내 중소기업 현장을 세관직원과 함께 방문, 무료로 상담 등을 해 주게 된다.

지난해 제주세관에 배치된 공익관세사는 도내 10여개의 기업현장을 찾아가 업체 애로사항을 발굴하는 등의 지원을 한 바 있다.

제주세관은 공익관세사를 적극 확용, 수출 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최근 발효된 한·중 FTA 관세 혜택 품목을 선정, 해당 업체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공익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제주세관 한·중 FTA 종합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64-797-8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