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서 30대 선원 바다에 빠져 숨져

2016-03-07     김동은 기자

6일 낮 12시24분께 서귀포시 남쪽 130km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연승어선 S호(29t)의 선원 고모(38)씨가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됐다.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경비정을 사고 현장에 보내 고씨를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