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씨올 ‘道 비무장화’ 회견

2016-03-02     백윤주 기자

제주씨올네트워크가 2일 제주도청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의 비무장화’를 주장했다.

이들은 “북한의 핵도발 등으로 세계평화가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에서 세계 평화의 섬 제주는 마땅히 평화의 대안을 제시해야 할 사명이 있다”며 “제주의 정치권은 전혀 그 사명을 감당하지 못 하고 있다”고 제주도정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한·미·중·일·러 5개국 대북공조체제 구축 ▲한반도 집단안전보장체제 구축 ▲제주도 비무장화와 한반도 영세중립화 등 ‘3단계 한반도 평화 방안’을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