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스쿠버 강습생 사망

2016-02-27     백윤주 기자

제주시 외도동에서 스킨스쿠버 강습을 받던 2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7일 오후 12시 58분께 외도동 L가게 70m 지점 해상에서 스쿠버 개인강습을 받던 박모씨(27)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와 해경은 오후 1시 39분께 L가게 뒤편 10m 해상에서 박씨를 발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스킨스쿠버 강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