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중요한 기본덕목 ‘청렴’
‘청렴’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이다.
통상적으로 청렴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공공의 이익을 저버리거나 혹은 개인의 부당이익을 취하지 않음을 말한다. 한마디로 말하면, 타인에게 청탁이나 뇌물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청렴을 공직자의 중요한 덕목으로 여기는 이유는 공직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일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변의 온갖 유혹을 뿌리치고 그것으로부터 벗어남으로써 우리가 사는 사회, 우리가 속해 있는 조직이 바로 설 수 있다는 의미에서 공직사회의 청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우리가 사는 사회의 구성원들이 청렴하지 않고 욕심이 넘쳐나며 바르지 못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권력과 돈 있는 사람, 이른바 힘이 있는 사람만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고, 결과적으로 부패가 만연한 사회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청렴은 아주 중요한 공직자의 기본덕목이 돼야 한다.
도민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쉽게는 이제껏 우리가 배워왔던 기본 도덕과 질서를 지켜나가는 것부터 좀 더 나아가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바른 실천 자세를 갖는다면 모두가 바라는 청렴 사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청렴, ‘나 하나쯤 괜찮겠지’ 하는 약삭빠른 마음이 우리 사회를 부정부패에 물들게 한다.
권력을 내세우거나 재물을 탐내지 않는 겸손하면서도 청렴한 생활을 통해 공정하고 깨끗한 세상이 되도록 우리 모두는 노력해야 하겠다.
또한, ‘공직자가 청렴하고 친절해야 도민이 행복합니다.’라는 청렴슬로건이 주는 의미를 마음속 깊이 되새기면서 우리 모두가 동참할 때 청렴도 1등급은 반드시 달성 될 거라고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