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개방화 대응 제주 전략포럼 개최
29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제시 의견 정책 수립에 반영
2016-02-25 오세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TPP) 등 향후 진행되는 FTA에 따른 대응방안과 1차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모색한다.
제주도는 오는 29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한국농업개방과 제주와의 관계(한중FTA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TPP 등 개방화 대응 제주 전략포럼’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제주대 유영봉 교수와 도 농수산·경제·통산 전문가 및 관련단체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대 임정빈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제주도에서는 허창옥 FTA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개방화 시대 제주농업의 대응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유영봉 제주대 교수를 비롯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상호토론이 이뤄진다.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의견과 방안은 ‘한·중 등 FTA 대응 1차 산업 경쟁력강화 종합대책’ 검토·보완 등 정책 수립과정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