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지사 발언 때문에 혼란”
2016-02-23 김승범 기자
○···지난해 11월 27일 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제2공항 예비타당성 조사와 관련해 원희룡 지사가 ‘6개월로 단축시키기로 협의한 상태’라고 한 발언 허언이 되고 말았다는 지적.
22일 진행된 도의회 환도위 공항확충지원본부 업무보고에서 현우범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6개월 이내로는 불가능하다고 공식적으로 얘기했다”며 “지사의 믿을 수 없는 발언으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고 질타.
일각에서는 “제2공항에 대한 발표는 정부와 협의해 신중해야 한다”며 “즉흥적인 답변은 도정의 도민불신만 가중 시키는 꼴”이라고 일침.